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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우주의 크리스마스' 허이재가 꼭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언론시사회에는 배우 김지수, 허이재, 심은진, 윤소미, 장경업, 김경형 감독 등이 참석했다.
극 중 26세의 성우주 역을 맡은 허이재는 "우연한 계기로 시나리오를 읽게 됐다. 처음 든 생각이 '꼭 하고 싶다, 무슨 역할이든 하고 싶다'였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정말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하는 연기처럼 감독님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라며 "그 자체만으로도 좋더라. 그런데 내 그런 마음을 알아주셨는지, 감사하게도 캐스팅해주셨다"라고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똑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드라마로, 서로의 과거-현재-미래가 돼 삶의 희망을 공유하는 세 여자의 이야기다. 내달 13일 개봉.
[허이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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