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9번째 2루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호는 팀이 2-9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애런 루프의 7구 82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밀어 쳐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9번째 2루타.
득점권에 진출한 이대호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에서는 시애틀이 7회초 현재 여전히 2-9로 크게 뒤지고 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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