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공효진 "조정석, 가슴 벌크업에 신경써…자꾸 보게 된다"

[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최지예 기자] 배우 공효진이 동료 조정석에 대해 '섹시하다'고 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고양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가 참석했다.

이날 공효진은 이화신 역을 맡은 조정석에 대해 "초반부터 지금까지 가슴 벌크업에 신경 쓰고 있다. 수트를 입으면 항상 다부진 가슴을 내밀고 걸어다니는 이화신의 모습이 참 캐릭터적이다. 어디서도 자신만만한 그게 이화신"이라며 "이미숙 선배님도 '나는 그게 정말 웃기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넥타이와 셔츠, 자켓이 멋스러워서 어디 가서 '조정석 씨 섹시하다'고 말한다"라며 "제가 자꾸 가슴만 보게 된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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