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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최지우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지우는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서 여주인공 차금주 역이다.
변호사보다 잘 나가는 로펌 사무장인데 미스터리한 사건에 연루되면서 한 순간 추락을 경험하는 인물. 이 과정을 통해 진짜 꿈과 사랑을 찾는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차금주의 두 가지 모습이 담겼다. 금주는 캐리어에 재판서류를 가득 넣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인데 커리어 우먼의 정석인 세련된 정장스타일링과 손에 꼭 쥐고 있는 캐리어가 그녀의 멋진 매력을 더 배가시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확 바뀐 모습이다. 수수한 옷차림이 눈에 띈다. 질끈 묶은 머리와 담담한 얼굴 등 이전의 화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수많은 사연과 생각이 담긴 듯한 눈빛과 표정, 이전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이 그 동안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될 차금주와 배우 최지우가 만났다. 성장물이란 점에서 많은 시청자가 기대를 갖는 상황.
제작진은 "차금주의 성장이 주요하게 그려지는 만큼, 시청자들이 동화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드라마를 이끌어갈 힘을 지닌 배우가 필요했다. 친근한 매력부터 동경하고 싶은 이미지까지,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고 이를 살려낼 수 있는 힘을 가진 배우가 최지우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몬스터' 후속으로 26일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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