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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절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지 클루니는 20일(현지시각) 열린 국제연합(UN) 총회의 최고경영자 원탁 회의장에서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 리포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 중간 리포터로부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이혼 소식을 처음 접했다. 갑자기 두 사람 얘기가 나오자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었고 기자는 "두 사람이 이혼을 한다"고 알렸다.
이에 조지 클루니는 "나는 몰랐다. 처음 들었다. 그것은 그들의 가족들에게 매우 슬프고 불행한 일이다"라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지 클루니는 이들 부부와 돈독한 사이다. 브래드 피트와는 지난 2001년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현재까지 우애를 다지고 있으며 이후 안젤리나 졸리와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됐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 = CNN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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