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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미국의 뮤지션 레이첼 야마가타가 중국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미국의 솔로 여성 가수 레이첼 야마가타(38)가 오는 11월 중국 4개 도시에서 첫 순회 콘서트를 연다고 왕이 연예 등 중국 현지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11월 8일 베이징, 11월 9일 상하이, 11월 11일 광저우, 11월 12일 선전에서 각각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미국의 여성판 데미안 라이스(42)로 불리며 '음유시인'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통기타 가수 레이첼 야마가타는 일본계 미국인 부친과 이탈리아와 독일의 혼혈인 모친 사이에서 자랐으며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과 바서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지난 2004년 1집 '우연(Happenstance)'을 발표했고 지난 2008년에 2집 '코끼리(Elephants)'를 내놓았으며 지난 2011년에 3집 '체서피크(Chesapeake)'를, 올해 9월 초에 4집 '줄타기 곡예사(Tightrope Walker)'와 EP앨범 '유력자(Heavyweight)'를 발표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다수의 히트곡이 미국의 인기 영화와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쓰였으며 이로 인해 중국 대륙 내에서도 미국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중국에서 순회 공연을 갖는 레이첼 야마가타]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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