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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예능의 대대적인 개편이 준비되고 있다.
22일 오전 KBS 예능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체능', '어서옵SHOW'의 폐지와 '노래싸움-승부', '트릭앤트루' 정규편성 등 개편사항과 관련해 마이데일리에 "논의가 진행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우리동네 예체능'과 '어서옵SHOW'의 폐지, '노래싸움-승부'와 '트릭앤트루'의 정규편성이 결정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노래싸움-승부'와 '트릭앤트루'는 추석연휴 파일럿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만난 바 있다. '노래싸움-승부'는 10.6%(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로 연휴 3사의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트릭앤트루'는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참신함이 호평을 받았다.
['노래싸움-승부'(위)와 '트릭앤트루'.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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