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투쿨포스쿨이 지난 12일 2017 S/S 뉴욕 패션위크에서 진행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해 70년대 런던 펑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에지를 살린 세 가지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리버틴 쇼의 콘셉트인 ‘1970년대의 런던 펑크’ 무드를 완벽히 재현했다. 굵고 과감한 아이라인과 볼륨있는 속눈썹으로 눈매를 강조하고, 립과 피부는 누디하게 표현해 자유롭고 도전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이노플라츠 하이라인 아이라이너로 스모키한 캣아이를 만들고 다이노플라츠 트위스티테일 마스카라 외 2가지 마스카라를 믹스해 속눈썹에 풍성한 컬링과 볼륨을 더했다. 여기에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머한 펄이 들어간 차가운 블루컬러 섀도를 사용해 달빛이 바다를 비추는 듯 강렬하면서도 로맨틱한 눈매를 연출한다.
피부는 에그 멜로우 크림으로 기초케어를 한 후, 컨실로로 가볍게 잡티를 가리고 루즈 파우더로 마무리했다.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는 대조되는 립 메이크업은 글램락 스모키 누드 립스틱을 손가락으로 톡톡 발라줘 자연스럽게 컬러를 입혔다. 마지막으로 퍼펙트데이 메이크업 픽서를 얼굴에 분사해 런웨이의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고정했다.
투쿨포스쿨의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시즌에 뉴욕 패션 위크에 참가한 것은 투쿨포스쿨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하는 자리였다. 이번 시즌엔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메이크업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며 “리버틴과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발판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메이크업 트렌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펑크 메이크업. 사진 = 투쿨포스쿨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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