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청주 윤욱재 기자] 삼성화재가 KOVO컵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 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신협상무와의 경기에서 3-0(25-21, 25-12, 25-17)으로 승리했다.
올해 KOVO컵 대회는 외국인 선수 출전이 가능하지만 이날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대표 차출로 공백을 보였다. 타이스는 오는 27일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삼성화재에서는 김명진이 12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렸다. 류윤식과 정동근도 11득점씩 올리는 활약.
상무 선수들은 이란에서 열린 세계군인선수권대회를 치르느라 지난 19일 귀국해 피로가 누적돼 있었다.
삼성화재는 접전 끝에 1세트를 가져왔다. 삼성화재는 최귀엽의 속공이 통하면서 12-9, 구도현의 속공이 아웃되면서 14-10으로 달아났지만 상무가 조근호의 블로킹에 이어 류윤식의 시간차 공격이 위력이 없자 곧바로 김정환이 득점에 성공, 삼성화재가 16-14로 쫓기고 말았다.
상무로서는 21-21 동점을 만들 찬스가 있었으나 심경섭의 타구가 아웃되면서 승부의 추는 삼성화재 쪽으로 기울고 말았다. 삼성화재는 김규민의 블로킹 득점으로 23-21로 달아났고 더이상 실점 없이 1세트를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상무가 원활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광우, 최귀엽이 블로킹으로 득점을 쌓았고 김명진의 백어택으로 11-3까지 달아났다. 정동근의 연속 득점으로 20-11로 점수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손쉽게 2세트를 잡아냈다.
삼성화재는 3세트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아웃 때만 해도 8-7로 겨우 앞서고 있었지만 손태훈이 블로킹 2개에 속공까지 해내고 유광우도 블로킹에 서브 득점까지 올리면서 13-8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민욱의 연속 서브 득점이 성공하면서 20-13으로 달아난 삼성화재는 최귀엽의 블로킹으로 쐐기를 박았다.
[김명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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