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한화가 중심타선에 변화를 줬다. 이성열이 3번타자로 배치됐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통해 4연패 탈출을 노린다.
지난 20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3-11 완패를 당하며 4연패에 빠졌던 한화는 이틀 만에 치르는 경기서 중심타선에 변화를 줬다. 20일 LG전에 6번타자로 출장했던 이성열이 3번타자(좌익수)로 이름을 올려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와 중심타선을 이루게 됐다. 시즌 중반부터 꾸준히 3번타자로 활약한 송광민은 6번타자(3루수)로 내려갔다.
한화의 타순은 정근우(2루수)-장민석(중견수)-이성열(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로사리오(1루수)-송광민(3루수)-양성우(우익수)-하주석(유격수)-허도환(포수)으로 구성됐다. 이재우가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NC는 이종욱(좌익수)-박민우(2루수)-나성범(우익수)-에릭 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타자)-권희동(중견수)-모창민(3루수)-손시헌(유격수)-김태군(포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이재학이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이용규를 1군에서 제외한 대신 김주현을 1군에 등록했다. NC 역시 강구성과 황윤호를 말소했고, 권희동과 이상호는 1군에 합류시켰다.
[이성열.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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