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힙합그룹 M.I.B 강남이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의 거짓말에 분노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는 두 번째 생존 스팟인 헨티아이막에서 본격 생존 활동을 시작한 27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리를 발견한 강남은 이를 잡기 위해 서슴없이 차가운 물속으로 들어갔다. 이어 이선빈에게 "오늘 오리 잡을 때까지 집에 들어가지 말자"고 의욕을 활활 불태우며 구석구석 꼼꼼히 수색을 시작했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오리. 이에 서인국은 투망을 던졌다. 하지만 실패. 그럼에도 서인국은 "잡았어~!"라고 말했고, 강남은 "진짜? 대박. 오리를 어떻게 잡았어? 우와~"라며 그에게 전력질주를 했다.
이에 서인국은 투망을 뒤적뒤적 거리며 오리를 찾는 시늉을 했다. 이어 "없어졌다"고 능청을 떨었다. 그러자 강남은 "잠깐만. 오리가 없어질 수가 있어? 사기 친 거야 또?"라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강남은 이어 "이상 해 너. 너희들 거짓말 겁나 많이 해. 사기꾼들아. 진짜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드라마 끝났어. 시청률 잘 됐어. 알았어. 이제 거짓말 하지 마. 이제 거짓말 안 해도 돼"라고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