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공동 8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85야드)에서 열린 2015-2016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다.
김시우는 전반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9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후반 10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한 김시우는 12번홀 버디로 만회했다. 그러나 14~15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한 뒤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7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가 됐다. 1라운드서 공동선두였던 케빈 채팰(미국)은 6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가 됐다. 케빈 키스너(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다.
김시우와 올 시즌 신인왕을 겨루는 에밀리아노 그릴로(아르헨티나)는 3오버파 143타로 공동 19위에 위치했다. 한편, 페덱스컵 1위, 올해의 선수를 노리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허리 통증으로 기권했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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