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로페즈의 결승골을 앞세운 전북 현대가 성남FC를 꺾고 3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전북은 24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2라운드서 성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8승 14무(승점71)를 기록한 전북은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성남은 승점 41점에 머물렀다.
전북이 전반 7분 만에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로페즈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성남 골망을 갈랐다. 성남 김동준이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성남은 후반에 김현, 조재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북도 후반 중반에 김신욱, 에두, 이승기를 잇따라 내보내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전북의 1-0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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