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항 스틸러스의 최진철 감독이 사퇴했다.
최진철 감독은 24일 광주와의 홈경기 후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포항은 당분간 김인수 수석 코치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한 뒤 후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진철 감독은 지난 인천과의 홈경기를 마친 뒤 구단에 사임으 의지를 밝혔고 광주전까지 끝내고 사퇴 사실을 알렸다.
지난 해 11월 포항 지휘봉을 잡은 최진철 감독은 올 시즌 10승8무14패(승점38)로 리그 9위에 머물러있다.
하위스플릿이 확정된 포항은 이날 광주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최진철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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