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IA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성우(KIA 타이거즈)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4차전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성우는 0-1로 뒤진 1회말 무사 2루 유한준 타석 때 선발투수 지크 스프루일의 직구를 받는 과정에서 왼쪽 손목 부위를 맞았다. 이성우는 고통을 호소하다 결국 한승택과 교체됐다.
이성우는 곧바로 수원의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KIA 관계자는 "이성우가 엄지손가락 아래 쪽에 통증을 느꼈다. CT 촬영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라고 그의 상태를 전했다.
KIA는 6회초 현재 kt에 0-6으로 뒤져 있다.
[KIA 이성우 포수가 25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KIA의 경기 1회말 부상을 당한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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