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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성현·김하나가 일번슈퍼시리즈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김하나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일본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정쓰웨이·천칭천에게 0-2(10-21, 15-21)로 패했다.
최근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고성현·김하나는 4강서 말레이시아 선수들을 여유 있게 제치며 결승전에 올랐지만, 마지막 문턱은 넘지 못했다.
더불어 고성현은 김기정과 남자복식 결승전에도 진출했으나 중국의 리준후이·류위천에게 0-2(12-21, 12-21)로 패,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일본슈퍼시리즈에 총 17명의 선수가 출전, 세계 각국의 강호들과 경쟁을 펼쳤다. 손완호는 지난 24일 열린 얀 요르겐센(덴마크)과의 남자단식 4강전에서 0-2(14-21, 19-21)로 패,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를 마친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고성현·김하나.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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