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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펜하임이 샬케04에 역전승을 하며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하지만 김진수는 20경기 연속 결장했다.
호펜하임은 25일 오후(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서 샬케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그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던 호펜하임은 5경기 만에 값진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샬케는 개막 후 전패를 당하며 부진 탈출에 실패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진수는 리그 20경기에서 연속 결장했다.
샬케가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4분 엠볼로의 크로스를 추포-모팅이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호펜하임은 전반 17분 그라마리치의 동점골과 전반 41분 루프의 역전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에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한 호펜하임은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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