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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S로마의 살아있는 전설 프란체스코 토티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통산 250호골을 터트렸다.
토티는 25일(한국시간) 올림피코 디 토리노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16-17시즌 세리에A 6라운드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토티는 세리에A 역사상 두 번째로 250호골 고지에 올라섰다.
토티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1954년 은퇴한 실비오 피올라다. 그는 21시즌 동안 27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티의 대기록은 로마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로마는 먼저 2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토티가 후반 9분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만회골을 넣었지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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