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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이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알타흐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잘츠부르크는 25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캐시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9라운드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5승3무1패(승점18)를 기록하며 스투름 그라츠(승점22)에 이어 리그 2위를 유지했다.
이날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에 소리아노를 세운 잘츠부르크는 경기를 지배했다. 점유율에서 62대38로 앞섰고 유효슈팅도 4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번번이 득점 기회를 놓쳤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자 잘츠부르크는 후반 16분 미나모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37분과 40분에는 라도세비치와 황희찬을 잇따라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황희찬은 교체로 들어가 공격 포인트를 노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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