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애리조나전 선제 투런포…시즌 5호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시즌 5호 홈런을 쳤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서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말 1사 1루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브레이든 쉽리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91마일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7m 우중월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5호,

김현수는 8월 5일 텍사스전 이후 약 50일만에 홈런을 쳤다. 볼티모어는 6회초 현재 애리조나에 2-1 리드.

[김현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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