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지만(LA 에인절스)이 결장했다.
LA 에인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1-4로 졌다. 최근 4연승을 마감했다. 69승87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를 지켰다. 휴스턴은 3연패서 벗어났다. 81승7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최지만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24일 휴스턴전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연이틀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휴스턴은 1회말 2사 후 호세 알투베의 좌중간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찬스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1타점 좌전적시타로 앞서갔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에반 게티스의 좌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LA 에인절스는 4회초 C.J 크론의 우월 2루타에 이어 1사 후 라파엘 오르테가의 1타점 중월 2루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5회말 선두타자 토니 켐프의 우중월 솔로포로 달아났다. 7회말에는 타일러 화이트의 좌월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휴스턴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7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2명의 투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스프링어가 3안타, 켐프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다니엘 라이트는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어 브렛 오버홀처가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에선 크론이 2안타로 분전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