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2017 SS 인디 브랜드 페어가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며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 패션인사이트가 주관하는 2017 SS 인디 브랜드 페어가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한국패션협회 원대연 회장,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윤수영 부회장 등이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인디 브랜드 페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디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B2B)다. 브랜드 론칭 7년 미만 여성복(61개), 남성복(25개), 패션잡화(70개) 분야의 총 156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 했으며, 개최 횟수를 거듭할수록 성장을 보여 올해부터 연 2회 개최로 확대했다.
또한 중국 바이어 유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SNS 플랫폼 위챗에 전용 계정을 개설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홍보 및 온라인 비즈니스 연계를 도울 방침이다.
여성복 브랜드 블리다의 이다은 대표는 “2회 연속 참여했다.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인디브랜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많은 바이어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 SS 인디 브랜드 페어. 사진 =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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