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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승철이 일본 진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승철은 26일 오후 1시 30분 데뷔 30주년 라이브 DVD 발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승철은 "일본 콘서트 계획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입국 거부 이후) 일본 입국을 시도해본적 없다"면서도 "가야죠. 여건이 된다면 언제든지 갈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감한 문제라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2014년 11월 9일 이승철은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일본 당국의 입국 거부로 출국사무소에서 4시간 동안 억류됐다가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 같은해 8월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한 것에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해석됐다.
DVD로 만들어진 이승철은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무궁화 삼천리 모두 모여랏!'은 지난 5월 21일 대전에서 시작해 전주, 원주, 인천, 서울, 전주, 경산, 창원 등 전국적으로 이뤄졌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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