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배우 한석규를 한번도 뵌 적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SBS러브 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이하 투맨쇼)에는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DJ윤형빈은 “수많은 성대모사 중, 어떤 사람을 가장 많이 했나?”라고 질문했고, 정성호는 “배우 한석규 선배님이다. 선배님 덕분에 먹고 사는데, 정작 한 번도 뵌 적이 없다”며 “만나는 날까지 영상을 보며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답했다.
정성호는 과거 IF라는 그룹으로 가수로 데뷔할 뻔 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흑역사다. 머리를 안 잘라서 데뷔 전전날 잘렸다.”라며 “녹음 비 달라고 했다가 얻어맞고 쫓겨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또 다섯째 계획에 대해 “아이들을 넷 키우다 보니 너무 좋더라. 그런데 지금 집이 포화상태다”라며 “아마 다섯째는 창문 밖에서 자야할 수도 있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사진 = SBS '투맨쇼'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