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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빅스 래퍼 라비가 저작권료를 밝혔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스타쇼 360'에서는 그룹 빅스가 엑소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탁재훈은 "빅스가 스타 계열에 올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감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켄은 "선배님들 보는 게 기쁘다. 방송 분량, 재미, 감동을 드리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탁재훈은 "멤버들 이름이 대부분 영어다. 외국 사람이냐"라고 물었고, 엔은 "빅스에는 외국인이 한 명도 없다"라고 전했다.
또 라비는 "내 이름은 불어다"라고 말했고, 탁재훈이 "본명은 뭐냐"라고 묻자 "원식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특은 라비의 주요 키워드 '저작권'에 "라비의 저작권을 갖고 싶어 하는 멤버가 누구냐"라고 물었고, 라비는 "혁과 켄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혁은 "자주 얘기를 듣는다. 상황을 알고 있다 보니. 저작권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라비는 "가장 많이 들어왔을 때는 몇 천 정도다"라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라비에 "멤버들에 선물이나 밥을 산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라비는 "나가면 많이 산다"라며 얼버무렸다.
특히 엔은 "라비는 '누가 계산할까?'하면 조용히 있다. 그런데 멤버들 중 가장 부자다"라고 폭로했고, 탁재훈은 라비에 "자고 있을 때도 돈이 들어오는 거 아니냐. 그렇게 해서 얼마 모았냐"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또한 이특은 라비에 "이상형이 없다던데"라고 물었고, 라비는 "그렇다. 사람 자체를 본다"라고 답했다.
그때 레오가 "(라비는) 예쁘고, 몸매 좋으면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밝혀 폭소케 했고, 라비는 "싫어하는 건 있다. 남자가 많은 것. 잘해준 걸 싫어하는 게 싫다. 나쁜 남자 좋아하는 여자를 사로잡을 수 없을 거 같다. 난 잘해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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