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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중국에서 종영을 앞두고 있다.
정일우(29), 안재현(29) 등이 주연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가 중국 아이치이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오는 30일, 내달 1일 밤 방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고 중국신문망 등 현지 매체가 26일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12일 중국 인터넷 아이치이TV를 통해 첫 방영된 '신데레라와 네 명의 기사'는 현재까지 현지 동영상TV 누적 클릭수 6억뷰를 기록하며 중국 시청자들에게 크게 사랑받아왔다.
특히 정일우의 인기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중국 현지에서 크게 높아졌으며 지난 9일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생일 파티'에는 한국과 일본 팬들 뿐 아니라, 많은 중국 팬들이 생일 축하차 비행기를 타고 한국 관광 여정에 올라 정일우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으며 정일우와 함께 기차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안재현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서 '최강의 제2의 남자 주연'으로 중국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현지 매체는 강조했으며, 모델 출신의 안재현이 명연기자로 최고의 변신에 성공한 작품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총 16부작으로, 국내에서는 tvN을 통해서 브라운관 시청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해왔다. 이 드라마는 미국, 쿠바,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브라질, 중국 및 동남아 각국에서 동시에 방영되며 크게 화제를 모아온 인기 하이틴 코믹 청춘 멜로물이다.
[사진 = tvN 제공]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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