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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히어로무비 ‘플래시’ 각본이 완성됐다. 또 다른 히어로 사이보그도 출연이 확정됐다.
릭 파미아 감독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DC 코믹스 캐릭터에 근거한 현재 버전”이라는 글과 함께 플래시와 사이보그 장난감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장난감을 통해‘플래시’ 솔로무비에 사이보그가 출연한다고 암시했다.
플래시는 애즈라 밀러, 사이보그는 레시 피셔가 주연을 맡았다. 이들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에서 카메오로 출연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인 ‘저스티스 리그’에도 함께 출연한다.
사이보그의 ‘플래시’ 출연은 이미 예고된 바 있다. 릭 파미아 감독은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사이보그는 반 인간-반 기계로, 테크노패스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어떤 형태의 기계도 조종한다. 플래시는 가슴에 번개 마크가 붙은 의상을 입고, 초스피드로 질주한다. 빠른 스피드를 지닌 슈퍼히어로의 원조격이다.
DC 확장 유니버스 개봉일은 다음과 같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3월 23일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5일
‘원더우먼’ 2017년 6월 2일
‘저스티스 리그’ 2017년 11월 17일
‘아쿠아맨’ 2018년 7월 27일
‘플래시’ 2018년 3월 16일
‘샤잠’ 2019년 4월 5일
제목 미정의 ‘저스티스 리그’ 속편 2019년 6월 14일
‘사이보그’ 2020년 4월 3일
‘그린 랜턴 군단’ 2020년 7월 24일.
[사진 제공 = 릭 파미아 감독 트위터, DC코믹스,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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