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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제작 사나이픽처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를 관람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프레임 속 모든 것이 스승이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은 "김성수 감독의 너무나 좋은 영화를 본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가 다 좋았다. 이런 영화를 탄생시킨 김성수 감독 정말 축하드린다", '명량'의 김한민 감독은 "김성수 감독의 힘 있고 징글징글 하면서도 집요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하다", '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은 "남자들의 지옥, 피와 액션의 천국. 김성수 감독의 금의환향!"이라며 김성수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에 감탄을 표하며 박수를 보냈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를 연출한 윤종빈 감독은 "'아수라'의 무시무시한 에너지. 정말 재미있다. 올해 한국 영화 중 단연 최고"라는 극찬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은 "'아수라'의 정우성은 '비트' 정우성의 20년 뒤의 모습처럼 느껴진다. 꿈이 없다고 오토바이 손 놓고 달리는 질주는 아직도 계속된다"라고 전해 '아수라' 속 배우 정우성의 색다른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아수라'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아수라'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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