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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중국 후난성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 애플데일리는 지난 15일 후난성에서 A 양(7)이 실종된 후 다음날 오후 시체로 발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A 양의 이웃인 B 군(11)이 A 양의 집에 들어간 후 30분 뒤 같이 외출을 했다. 오후 4시경, A 양의 할머니는 손녀를 찾으러 B 군을 찾았지만 당시 B 군은 자신의 집 근처에서 A 양과 헤어졌고 A 양은 자신의 집에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할머니는 신고를 했고 다음날 경찰이 한 주택단지서 A 양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당일 A 양이 B 군을 때리자 화를 참지 못한 B 군이 A 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후 시체를 유기한 것이라며 B 군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한편, 14세 미만은 형사책임무능력자라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중국 형법에 따라 B 군의 처벌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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