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박세웅(롯데), 트래비스 밴와트(kt)가 29일 경기서도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2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시즌 15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예비일인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개최되며, 잔여 경기로 편성된 29일 맞대결은 예정대로 치러진다.
롯데와 kt는 28일 선발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던 박세웅과 밴와트를 그대로 29일에 내세운다.
박세웅은 올 시즌 25경기 7승 12패 평균자책점 5.72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2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이닝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쳤으나 불펜투수들의 난조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었다. 올해 친정팀 kt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으로 매우 강했다.
이에 맞서는 밴와트는 27경기 6승 13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23일 수원 SK전에서는 시즌 처음으로 구원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었다. 올해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76의 성적을 냈다.
[박세웅(좌)과 트래비스 밴와트(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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