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가 1군 엔트리에 대거 변화를 줬다.
kt 위즈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앞서 좌완투수 박세진, 정성곤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말소된 선수는 우완투수 고영표, 내야수 박기혁, 좌완투수 이창재.
2016년 kt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단한 박세진은 지난 8월 14일 말소된 뒤 45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1군 성적은 7경기 2패 평균자책점 5.14. 지난 7월 27일 KIA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무실점 투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정성곤은 지난 8월 31일 NC전(1⅔이닝 5실점), 9월 6일 삼성전(⅔이닝 7실점) 연속 부진으로 9월 11일 2군으로 내려갔었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25경기 7패 평균자책점 6.39.
한편 박기혁은 왼 발목통증으로 말소됐다. 올 시즌 첫 2군행이다.
[박세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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