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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홍콩 스타 유덕화가 최근 국내에도 나왔던 아내의 득남설을 공식 부인했다.
유덕화(55)가 지난 8월 초 둘째 아이로 아들을 아내 주리첸(49)이 출산했다는 루머를 전날 나서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고 홍콩 현지 명보(明報)가 28일 보도했다.
타이완, 홍콩 등 중화권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유덕화의 아내 주리첸이 지난 8월 초에 홍콩 시내 밖의 모 병원에서 둘째 아이(아들)을 출산했다는 루머가 있다고 일제히 전한 바 있으며 유덕화가 이를 아직 나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유덕화는 이날 홍콩 명보에서 '아내가 둘째를 출산했다는 게 사실인가'는 질문에 "그런 일이 없다"고 밝히면서 "내가 똑똑히 여러분께 일러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덕화는 '사생활 침해가 걱정되어 아내의 둘째 출산 소식 공개를 거절하는 것인가'는 추가 질문을 받은 후에도 "그럴리 없다. 모두들 나를 염려해주신다는 점을 안다"면서 "그래서 늘 집안에서도 마음 편하게 잘 지낸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 '사대천왕' 출신의 배우 겸 가수 유덕화는 지난 27일 자신의 55번째 생일을 맞았으며 이날 둘째 출산설이 홍콩 등 중화권 매체를 통해 수차례 나오기도 했으나 결국 유덕화 본인이 이러한 루머를 공식 부인했다.
유덕화는 지난 2008년 6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아내 주리첸과 혼인 신고를 했으며 지난 2012년 5월 아내 주리첸이 홍콩에서 딸 류샹후이(4)를 출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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