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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특이 정들었던 KBS Cool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서 하차한다.
28일 KBS 측은 "'슈키라'를 진행하고 있는 이특이 10월 2일자로 공식 하차를 결정했다. 지난 8월21일 슈키라 10주년을 맞이한 이후,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도 책임감 있는 진행으로 어려운 스케줄을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이어 "KBS Cool FM은 '키스 더 라디오' 차기 DJ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당분간은 객원 DJ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특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더 이상 지속하기 힘들어 몇 개월 전부터 하차 의사를 제작진에 전했다. 지난 8월 21일이 '슈키라' 10주년이었기에 10주년까지 잘 마무리하고, 이번주까지 방송하는 것으로 논의 끝에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슈키라'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KBS 라디오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DJ를 맡았다. '슈키라'의 시작을 함께 한 이특은 전역 후 다시 DJ로 복귀, 청취자와 만나왔다.
['슈키라'. 사진 = KBS 홈페이지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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