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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쇼핑왕 루이' 남지현이 서인국을 위해 벌레를 잡았다.
2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3회에는 고복실(남지현)이 루이(서인국)을 위해 벌레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실은 차중원(윤상현)을 극적으로 만나 산삼값을 받게 됐고, '산삼의 은인'이라 부르며 기뻐했다.
돈이 생긴 복실은 기쁜 마음으로 호떡을 사와 루이에게 줬고, 루이는 "방 안에는 벌레가 있다"라며 방에 못 들어갔다.
이에 복실은 "이건 착한 돈벌레다"라며 벌레를 살포시 잡아 밖으로 놓아줬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루이는 사랑에 빠진 듯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 어디서 본 적 있나?"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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