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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팀 버튼의 4년 만의 미스터리 판타지 연출작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킹스맨’ ‘어바웃 타임’의 오프닝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할아버지의 죽음의 단서를 쫓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그녀의 보호 아래 무한 반복되는 하루를 사는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며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판타지.
9월 29일(목) 오전 12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개봉일인 28일(수) 8만 93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오프닝 스코어 6만 2,730명,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5만 5,256명보다 앞선 기록으로, 팀 버튼 역대 최고의 흥행작 탄생을 예고했다.
개봉 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통해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7만 8,058명), ‘어바웃 타임’(6만 6,278명)보다 훨씬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팀 버튼의 20년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더 가디언), “비주얼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롤링스톤), “놀랍도록 황홀한 비주얼”(콜라이더), “흥미로운 모험 그 자체, 무시무시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라티노 리뷰), “미스터리 판타지 왕의 귀환. 놀랍도록 흥미로운 팀 버튼의 세계가 돌아왔다” (FOX TV) 등 호평이 쏟아져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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