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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나르샤(34·박효진)가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최초 유부녀가 된다.
나르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나르샤가 10월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10월 초 세이셸로 출국해 현지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가수 활동을 포함해 다방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에게 많은 사랑과 축복을 부탁드린다"당부했다.
나르샤는 지난 4월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결혼 전제로 교제해 왔다. 당시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나르샤가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같은달 나르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해요"며 "예쁜 만남을 하고 있어요.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라고 열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나르샤는 이로써 브아걸 최초 유부녀가 된다. 현존하는 걸그룹 중 평균 나이가 가장 높은 브아걸 중 최초로 결혼에 골인하며 가정을 꾸리게 된다. 특히, 세이셸에서 예비신랑과 둘만의 스몰웨딩을 치르며 허례허식 없는 결혼식을 택해 눈길을 끈다.
나르샤가 소속된 브아걸에서는 멤버 가인이 배우 주지훈과 공개 열애 중이다. 제아는 프로듀서 최필강과 4년 교제 끝 최근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한 나르샤는 데뷔 3년 만에 '아브라카다브라'로 큰 인기를 끌며 사랑 받아 왔다. 라디오 DJ를 비롯해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각종 예능을 통해 끼를 발산했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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