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약물 테스트 자청 "숨길 게 없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정면 돌파에 나섰다. 자녀 아동 학대 혐의로 조사 중인 가운데 약물 테스트를 자청했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28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최근 자발적으로 약물 검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 본인은 숨길 게 없다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나섰다"라며 "비행기에서 가족간 사건이 벌어진 직후 약물 테스트에 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지난 14일 전용 비행기 안에서 아내 안젤리나 졸리가 입양한 첫째 아들 매덕스에게 언어적·물리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고 이를 조사 중에 있다. 여기에 약물 남용과 알코올 중독이라는 의혹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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