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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영화 '부산행'이 홍콩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홍콩 애플데일리는 영화 '부산행'이 홍콩에서 상영한 영화 가운데 역대 최고 흥행 수입 16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이 홍콩에서 개봉된 지 4일 만에 흥행 수입이 1,700만 홍콩달러(약 24억 363만 원)를 돌파하면서 지난 2002년 개봉된 '엽기적인 그녀'의 기록을 깼다. 지난 27일까지의 누적 흥행 수입이 6,630만 홍콩달러(약 93억 7,547만 원)를 기록하면서 홍콩에서 개봉된 영화 중 역대 최고 흥행 수입 16위를 차지하며 중국, 일본, 대만 등을 초월해 홍콩에서 상영된 아시아 영화 중 최고 흥행 수입 기록을 가진 영화라는 영광을 얻었다.
한편, '부산행' 주연 공유의 또 다른 작품 '밀정'은 홍콩 아시안 영화제(HKAFF)를 통해 선공개되며 다음 달 20일 홍콩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NEW 제공]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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