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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예리가 인물을 연기할 때 가지는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한예리는 최근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의심 혹은 오해'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JTBC 드라마 '청춘시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한예리. 이날 그녀는 극중 역할에 몰입할수록 실제 성격을 '의심 혹은 오해' 받을 수 있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털어놨다.
한예리는 "어떤 역할을 연기 할 때 그게 내 모습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없다. 매번 나의 한 부분을 뾰족하게 들어 올려서, 그 부분을 아주 날카롭게 다듬어서 연기를 한다. 그래서 한 번도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또 한예리는 말투나 억양으로 인해 오해받는 청중, 가족 간 일어나는 의심과 오해,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 등에 대한 청중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톡투유'는 10월 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예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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