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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드라마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윈스턴 듀크가 마블 히어로무비 ‘블랙팬서’의 음바쿠 역을 맡는다고 2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마블은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음바쿠(M’Baku)는 원작 코믹북에서 와칸다의 가장 파워풀한 전사이자, 티찰라(채드윅 보스만)의 가장 큰 라이벌이다.
마블은 지난 몇주간 음바쿠 오디션을 진행했다. ‘더 겟 다운’의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도 출연 물망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윈스턴 듀크에게 돌아갔다.
‘크리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블랙팬서’는 채드윅 보스만, 루피타 뇽, 앤드 서키스, 마이클 B. 조던이 출연한다.
루피타 뇽은 와칸다 왕국의 특수부대 도라 밀라제의 요원, 앤디 서키스는 빌런 율리시스 클로, 마이클 B. 조던은 빌런 에릭 킬몽거 역을 맡았다.
2018년 2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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