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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강동원이 영화 '가려진 시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강동원은 차기작 '가려진 시간'에서 성민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처음 감성 판타지물에 도전한다. 그는 이 작품에 대해 "시간에 대해 풀어나가는 방식이 다른 영화들과 달랐다"고 밝히며 "기존에 보지 못했던 굉장히 새로운 시나리오였다"고 극찬했다.
'가려진 시간'은 색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성민이 의문의 실종 사건 후 가려진 시간을 지나 어른이 되어 나타난다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를 믿어준 유일한 소녀 수린(신은수)과 성민 사이의 감정 표현에 집중한다는 게 관람 포인트다.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은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지만 현실과 맞닿아있는 이야기를 그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하며 독창적인 영화의 탄생을 예고했다.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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