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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왜 배우 안재홍만 '남자캔디'일까.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내 귀에 캔디' 6화에는 안재홍과 한스의 달라진 모습이 그려진다. 배터리 방전을 최대 목표로 숙제처럼 통화하던 두 사람이 점점 서로에게 속내를 털어놓으며 가까워지는 것.
안재홍은 한스와의 통화를 마친 후 "마음이 든든하고 충만해졌다. 기분 좋게 배부른 느낌이랄까? 이 통화가 끝나는 것이 아쉬울 거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날 방송에선 안재홍과 박보검의 깜짝 통화도 이뤄질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연출을 맡은 유학찬 PD는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안재홍이 남자 스태프에게 인기가 많았다. 동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무엇인지 확인해보고 싶었다"며 남자캔디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장근석을 밀당의 늪으로 빠지게 했던 밤안개의 정체와 서장훈을 기분 좋은 가을 볕으로 이끈 난다김의 정체가 공개될 예정이다.
29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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