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동부가 시즌 개막을 맞아 SNS를 활용, 색다른 이벤트에 나선다.
원주 동부는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2016-2017시즌 프로농구의 시작을 알리는 '홈 개막전 D데이 영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 개막전 D데이영상' 이벤트는 원주 홈 개막전을 20일 앞둔 오는 10월 3일부터 매일 저녁 선수들이 릴레이 형태로 돌아가며 직접 그 날 있었던 훈련과 시즌을 앞둔 선수 개인의 컨디션, 숙소 생활 등 팬들이 궁금해 할 만한 소소한 이야기들로 위주로 팬들에게 SNS를 통해 소식을 알리는 이벤트다.
구단에서는 선수들이 숙소에 없는 휴식일에도 사전촬영된 인터뷰 영상을 페이스에 올려 원주 홈 개막전 전날까지 매일 선수들의 영상을 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동부 측은 "'홈 개막전 D데이영상'은 카메라 장비나 사전에 기획된 영상촬영이 아닌 관계로 다소 짧거나 미흡할 수 있지만, 선수들의 정성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팬들에게 재미를 주고 프로농구시즌 개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해 실시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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