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진영이 개인 통산 900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진영(kt 위즈)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타점을 올렸다.
이진영은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3루주자 김선민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희생플라이를 때려냈다.
이로써 이진영은 지난 1999년 프로 데뷔 이래 개인 통산 900번째 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21번째에 해당한다.
kt는 1회초 현재 롯데에 3-0으로 앞서 있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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