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박동원이 역전 홈런을 날렸다.
박동원(넥센 히어로즈)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박동원은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무사 2루에서 등장, 두산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왼쪽 폴대 광고판을 맞히는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4호 홈런.
넥센은 박동원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넥센 박동원(왼쪽). 사진=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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