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넥센이 4연패에서 벗어났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4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75승 1무 63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답게 좋은 투구를 해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밴헤켄은 7이닝 3피안타 12탈삼진 1실점 완벽투 속 시즌 7승째를 챙겻다.
이어 "박동원과 이택근의 홈런 두 방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한 염 감독은 "연패를 끊기 위해 집중해 준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9월 30일과 10월 1일 경기가 편성돼 있지 않은 넥센은 10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른다.
[염경엽 감독(오른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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