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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슈퍼스타K2016' 에일리가 친구인 클라라C가 등장하자 크게 놀랐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016' 2회에는 미국에서는 이미 스타인 정재연(클라라C)가 출연자로 등장했다.
에일리는 "오마이갓!"이라며 크게 놀랐고 "내 친구다. 한 5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일리는 "미국에서 공연 진짜 많이 하고 앨범도 많이 냈다"라며 "그런데 왜 '슈퍼스타K'에 지원했나"라고 물었다.
클라라C는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한국사람이니까 한국에서 성공하고 싶어서 지원했다"라며,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클라라C는 호평과 혹평이 갈렸지만 결국 합격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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