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걸그룹 달샤벳 우희에게 청혼(?)을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직접 소비기한(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최종일)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이휘재는 광희에게 "준비된 우유 두 잔 중 한 잔은 약간 유통기한(식품을 판매할 수 있는 최종일)이 지난 거라고 한다. 그러니까 잘 구별을 해서 우희한테 한 잔 줘라"라고 제안했다.
이휘재는 이어 "냄새로는 구별이 잘 안 된다"고 귀띔했지만, 광희는 "아니다. 소믈리에 들은 색깔로 알아본다"며 우유 두 잔을 살펴보고, 마셔본 후 자신 있게 고른 우유를 우희에게 건넸다.
하지만 광희가 우희에게 건넨 우유는 유통기한이 5일 지난 우유. 이에 광희는 "우희 어떡하냐. 오늘 녹화해야 되는데. 아이돌인데 화장실 왔다 갔다 해야 되고. 마이크 다 차고 있는데"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광희는 이어 우희에게 "내가 책임질게. 나랑 결혼하자. 나 요리도 잘 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실험결과 개봉하지 않았던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6일간은, 냉장보관이 잘된 우유는 유통기한이 33일 지나도 먹을 수 있다고 확인됐다.
[사진 = KBS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