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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2PM은 지난 27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3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한 2PM은 첫 곡으로 2009년 발표한 'Heartbeat'를 선보였다. 좀비춤부터 인간탑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원조 짐승돌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MC 유희열은 무대가 끝난 뒤 "오랜만에 탑쌓기 한 소감이 어떠냐?"고 물었고, 2PM 멤버들은 "콘서트 때 매주 쌓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때 꽃미남이 휩쓸었던 남자 아이돌 판도를 180도 바꾼 짐승돌 2PM은 "'짐승같다'는 말은 박진영이 처음 했다"고 털어놨다. 2PM 멤버들 중에서도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로 '찢택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택연은 이날 '찢택연' 퍼포먼스의 탄생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2PM 멤버들은 음악은 물론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약하고 있다. 녹화 중 멤버들은 각자 2PM 멤버들 중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것에 대해 얘기했다. 운동이라고 말한 닉쿤부터 예능감이라고 답한 우영 등 멤버들은 솔직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내놨다. 한편 찬성은 "야한 가사가 자신있다"며 이번 앨범 중 찬성의 곡만 KBS 심의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택연은 "현실적인 판단을 잘 한다"고 답했지만 "지금 JYP가 잘 하고 있는지 현실적으로 판단해 달라"는 유희열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정규 6집을 발매한 2PM은 이번 활동이 멤버들의 입대 전 마지막 활동이라고 밝혔다. 2PM은 지금까지의 활동을 돌아보며 각자 최고라고 생각하는 춤과 안무를 뽑았다. 'Heartbeat'부터 '우리집', 'I' ll be back'까지 다양한 곡들을 뽑은 멤버들은 "'10점 만점에 10점'은 노래는 좋지만 의상이 안 좋았다. 분홍색 타이즈를 입었다"고 굴욕스러운 스타일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올해 햇수로 데뷔 9년차인 2PM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함께 여행을 가지 못 했다"며 "입대 전 멤버들끼리 함께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0일 밤 12시 25분에 방송된다.
[2PM.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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