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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만식까지 합류하며 '맨투맨'이 역대급 라인업을 공고히했다.
정만식이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 합류했다. 그는 박해진의 아군이며 극의 주요한 축을 이끄는 이동현 역을 맡았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의 경호를 맡게 된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그를 둘러싼 수많은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정만식이 맡은 이동현은 국정원 출신 대검 공안부 검사이자 고스트 요원 김설우에게 명령을 내리는 책임관이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을 지녔고, 누구보다 가정적인 검사로 등장하며 특히 김설우를 둘러싼 드라마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핵심적인 인물로 누구보다 집중해서 봐야 할 캐릭터다.
제작진은 "정만식은 가장 공들인 캐스팅 중 하나로 박해진이 가장 원해왔던 배우이기도 하다. 김설우와 예상 밖 브로맨스 역시 주목해 볼만할 것"이라며 "그의 합류로 영화 못지 않은 퀄리티의 장르와 인물들의 스토리에도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투맨'은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으로 진행된다., 내달 3일 첫 전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배우 정만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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